순국선열, 그들이 새긴 정신을 기억하며

기고문>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 강남내일신문l승인2023.11.18l수정2023.1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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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이날은 일제강점기에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ㆍ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또한 1905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압하여 외교권을 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11월 17일과 같은 날로, 일제에 저항했던 애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독립을 위해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운동, 태극기를 들고 당당히 일어선 3.1운동, 서대문형무소에서 마지막까지 독립을 외치며 옥중투쟁한 순국선열들, 국내ㆍ외에서 생명을 던진 항일투쟁, 대한 결의를 위해 뭉쳐 끝까지 싸운 무장독립운동. 그들이 칠흑같던 어둠 속 불꽃이 되어 나라를 되찾아 주었기에, 우리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의 강인한 의지와 고귀한 헌신을 존경하고 기억해야 한다.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11월 17일, 국가보훈부는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고 전국에서 보훈지청, 지방자치단체, 보훈단체 주관으로 추모제, 공연, 전시회, 걷기대회 등을 실시했다.

또한 그들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유족)에게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포상식도 열렸으며,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 배우자에게 위문품이 전달됐다. 이처럼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꺾이지 않는 정신으로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쓰다 의롭게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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