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7일 신사역 8번 출구 인근 가로수길에서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가을 행락철을 맞아 증가하는 야외 활동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음주운전 근절하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시 교통운영과,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온버스, 모범운전자회 등 45명이 참석했다.

강남경찰서는 이번 행사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류업체인 오비맥주 및 하이트진로와 함께 진행했으며, 서울시 등 유관기관 지원 아래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상징하는 다양한 홍보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 대상으로 음주운전 사고 예방 VR체험을 통해 가해차량, 피해차량, 목격차량 시점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을 체험하고 운전자의 머릿속으로 입장해 잘못된 판단을 되짚어 보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들은 차량 방향제, 주차번호판, 스티커, 졸음껌 등의 교통안전용품을 기부했다,

강남경찰서 박대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협력 기관들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