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동 6단지에는 깨끗한 단지를 만들기 위한 '굿모닝에코빌리지' 어머니봉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워크숍의 일환으로 인근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14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대부분이 70대~ 80대로 이루어진 어머니 봉사단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날 플로킹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 회원은 “이렇게 수서동을 벗어나 안산의 환경도 깨끗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부터 발벗고 나서 열심히 환경을 지켜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