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에서는 지역사회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알.쓸.신.전(알고보면 쓸모있는 신통한 건강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쓸.신.전’이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건강 강화 프로그램이며, 인바디 검사, 운동교육, 건강튼튼꾸러미(운동용품 제공), 영양교육, 영양튼튼꾸러미(식재료 및 레시피 제공)로 구성되어 있다.

시니어 요가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동작을 하거나 힘든 동작을 하지 않았는데도 요가를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져서 좋다”라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철 식재료 및 레시피를 제공하는 ’영양튼튼 꾸러미‘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정 내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SNS에 완성된 요리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끼니를 대충 먹기 일쑤인데, 영양튼튼 꾸러미를 제공 받아 직접 요리를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