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동장 공승호)이 지난 7월 29일과 30일 청담동 가로공원(봉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손을 잡고 열린 ‘리버마켓@청담’ 축제 판매 수익금 중 190여만 원을 올여름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기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니얼굴 캐리커쳐’ 정은혜 작가 등 인기 작가와 농부, 여성ㆍ청년 창업자 45개 팀이 참여해 양질의 작품과 농작물을 판매하고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했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지구환경 보호 캠페인, 청담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건강상담,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어린이 7개 팀과 성인 6개 팀이 참여한 주민 플리마켓이 열려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26일~27일 한번 더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