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스케일의 다채로운 한국 영화 8월 극장가 접수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버릴 <비상선언>, <헌트>, <리미트> 연이어 개봉 박성민 기자l승인2022.07.28l수정2022.07.28 15:5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8월 극장가는 <비상선언>, <헌트> 그리고 <리미트>까지 대규모 스케일의 다채로운 한국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여름 극장가에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먼저 8월 3일 개봉하는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브로커>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부터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이름 자체만으로도 보증 수표가 된 명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다.

또한 <비상선언> 속 다채로운 장면들을 4DX 효과를 통해 완급을 조절하면서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실감 나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션 체어와 에어, 포그 등 생동감 있는 환경 효과는 2만 8000 피트 상공의 비행 상황을 더욱 극대화한다.

여기에 관계자 외에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인 조종석에서 만나는 파일럿 뷰가 좌, 우, 정면의 3면 스크린에 펼쳐진다. 테러로 인해 제어가 불가능해진 무중력 상황과 숨 막히는 기내의 공기가 스크린X 효과와 만나 강렬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최대한 관객에게 사실적인 경험을 주기 위해 고공 낙하, 무중력, 360도 회전 시퀀스까지 도입했고 사실적인 액션신을 위해 제작진은 해외에서 공수한 실제 비행기 본체와 부품을 바탕으로 세트를 지었다.

이어 8월 10일 개봉 예정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충무로의 소문난 절친 정우성과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공동 주연을 맡았다. 영화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첫 공개될 때부터 ‘오징어 게임’의 월드스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 받았으며 상영 종료 후 7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념 갈등이 첨예했던 1980년대 안기부 해외팀ㆍ국내팀 두 요원이 조직 내 숨어든 북한 간첩 색출 작전을 펼치다가, 대통령 암살 위기에 맞닥뜨린다. 자칫하면 혐의를 뒤집어쓸 상황 속에 의심과 날선 대립의 시대상이 고강도 액션과 어우러진다. 여기에 황정민, 주지훈, 김남길 등 화려한 카메오 출연도 볼거리다.

<비상선언>, <헌트>에 이어 8월 17일 개봉을 앞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세 여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등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들의 역대급 조우로 완성된 <리미트>는 ‘타깃 스위치’라는 신선한 설정과 함께 묵직한 시의적 메시지까지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경찰 ‘소은’이 유괴사건 피해자 아이 엄마의 대역을 맡았다는 사실이 발각되고 범죄의 타깃이 그녀로 뒤바뀌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는 전개는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러닝타임 내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괴사건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올여름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062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6, 1113호(청담동,경원하이츠텔)  |  대표전화 : 02)518-0066
등록번호 : 서울,다03095  |   등록일자 : 1993년 7월 23일  |  발행인 : (주)강남내일신문 김성화  |  편집인 : 김성화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화
Copyright © 2022 강남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