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소통공단 실현을 위해 약 10일 간 임직원 대상 ‘역지사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임직원 총 26명이 사무실을 벗어나 사업장 26곳 각각에 배치되어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열린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차민원콜센터 및 견인보관소와 공영주차장, 체육관과 평생학습관 안내데스크 등의 현장에서 주차관리 및 민원 응대, 고객 안내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일일현장체험 후기를 발표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을 공단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은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몸소 겪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도 소통정신을 갖고 자기개발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