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플리츠마마 에코백 100개를 삼성2동과 대치2동 취약계층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에코백은 롯데면세점 코엑스점내 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제작됐고 특히 가방 1개당 500ml 폐페트병 11개가 재활용 되었다는 점에서 친환경 트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트리 철거 후 기부될 친환경 에코백 50개는 삼성2동 관내 음식점과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밑반찬을 담아 우리동네돌봄단과 삼성2동 복지플래너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정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에코백 50개도 대치2동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김은주 삼성1동 동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동시에 취약 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