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진 의원(강남을, 사진 오른쪽)이 지난 24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선대위 공식명칭은 ‘서울을 살리는 선대위’이고, 슬로건은 ‘voting for 시대교체’로 확정했다. 이번 선대위는 ‘2080 모두의 선대위’를 모토로 연령, 계층, 지역을 아우르고 상징성 있는 인사를 영입해 외연을 확대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박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용산), 나경원(전 원내대표), 황윤원(중원대학교 총장), 박홍준(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이혜훈ㆍ김용태 전 국회의원 외에 장우르피야나(40대, 키르기스스탄 출신 다문화가정), 윤지영(40대, 서울디자인재단 이사), 최은정(30대, 서울시마을변호사), 이승민(20대, 고려대학생)이 각각 선임됐다.

박진 의원은 “이번 대선 필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후보를 중심으로 당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며 “서울시당이 결연한 의지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