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3월 31일 시작한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이 12일 100회를 맞는다.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순균 구청장이 직접 기획한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은 정 구청장이 매주 화ㆍ금요일 코로나19 국내ㆍ외 현황과 대응상황을 직접 소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다.

영상 촬영은 카메라 4대와 프롬프터 2대, 조명 6대 등 주변장비가 설치된 구청 3층 대회의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회당 10분 내외로 제작된 콘텐츠는 홈페이지(gangnam.go.kr)와 유튜브(youtube.com)에서 날마다 확인할 수 있다. 회당 평균 조회수는 7800여회에 달하며, 1만뷰가 넘는 콘텐츠는 26건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정부시책에 따라주신 구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었다”며 “양방향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한 브리핑이 앞으로도 구의 현안과 정책을 알리는 중요 매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