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토론회를 오는 6일부터 딜라이브강남케이블TV방송(채널1)을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방송 일정은 4월 6일 20시에는 강남(갑)선거구가 4월 7일 20시부터는 강남(을)선거구와 강남(병)선거구가 연이어 방송된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강남(갑)선거구는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김성곤, 미래통합당 태구민, 민생당 정동희), 강남(을)선거구는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전현희, 미래통합당 박진, 민생당 김광종), 강남(병)선거구는 후보자 2명(더불어민주당 김한규, 미래통합당 유경준)이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을 한다.

또한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5항에 따라 강남(을)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강기현, 무소속 김민찬, 강남(병)선거구 우리공화당 전태열, 친박신당 도여정,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안성, 새누리당 양한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연설회를 진행한다. 연설회는 각 선거구별로 토론회 종료 후 방송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부동산 세금정책, 코로나19 대책 등으로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ㆍ질문 공모를 통해 수집한 의제를 참고해 선정했다. 특히,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유튜브ㆍ네이버TV)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강남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TV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