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취업 컨설팅 모습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25일 수서동 대진디자인고등학교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수요자 중심의 1대 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과별 맞춤 기업정보 ▲취업 및 진로 불안 해소를 통한 취업 자신감 촉진 ▲취업자원(스펙) 진단과 개선 등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과 전문 강사 간의 피드백을 통한 1대 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해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교육생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구직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남구청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전문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구인ㆍ구직 매칭데이, 취업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연5회 개최해 305명을 취업시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 컨설팅으로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구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