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서장 이영팔)는 지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수도관ㆍ계량기ㆍ보일러 등 동파조치, 고드름 제거조치, 급수지원 등 78여건의 겨울철 한파와 관련된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루에 약 11건의 겨울철과 관련된 안전조치 출동을 한 셈이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외벽에 생성된 고드름은 흉기와도 같은 존재로 날씨가 풀려 녹아 떨어지게 되면 주변 기물의 파손이나 행인 등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며 “고드름은 커지기 전에 제거하고 고층이나 대형 건물의 고드름은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강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