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전세, 5채 중 4채 6억이하

수도권 6억원 이하 아파트 전세 비중 79% 강남내일신문l승인2023.03.03l수정2023.03.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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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www.r114.com)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의 구간별 재고비중을 분석한 결과 5채 중 4채(79%)는 6억원이하 가격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낮은 금리 등을 지원하는 전세대출 보증금 기준이 7억원(최대 4억까지 대출) 이하이므로 수도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대다수를 커버 중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낮은 금리로 고정할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6억 이하 가격의 전세 아파트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 지역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3억이하(12%) 3억초과 6억이하(44%) 6억초과 9억이하(29%) 9억초과(15%) 비중으로 6억 이하가 56% 수준이다.

서울과 달리 인천과 경기도는 6억 이하에 해당하는 전세가격이 89~98% 비중이어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한다. 만약 정부가 향후 전세대출에 대한 주택금융공사 보증 기준을 상향 조정할 경우 서울 외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 과천, 판교, 분당 등 일부 고가지역 몇몇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전세물건들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전세가격, 상위 구와 하위 구 가격 편차 2~3배 벌어져

서울 25개구의 평균 전세가격 6억4,991만원으로 이 중 서초구 전세가격이 12억5,192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전세가격이 높은 곳은 △강남(10억9,196만원) △용산(8억4,447만원) △송파(8억208만원) 등으로 전세가격이 8억원을 웃돌았다.

반면에 도봉구와 노원구 전세가격은 각각 3억5,946만원, 3억6,117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지자체에 위치하지만 상단과 하단의 전세가격 편차가 2~3배가량 벌어진 수준이다.

예를 들어 같은 비강남권인 도봉구에서 마포구로 주거지를 이전하더라도 기존 전세금 대비 2배 가까이 추가 자금이 소요된다.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최근 전세가격이 조정 받고 있지만 봄 이사철에 직장과 교육 문제 등으로 자연스러운 주거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임차인들의 자금마련 고충은 상당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리서치센터 윤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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