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강남구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행감 결과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에 적극 활용 정수희 기자l승인2021.11.24l수정2021.11.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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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제299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집행부를 상대로 제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재경위원회, 복지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개선점을 파악해 이를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5일 열린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에서 ▲일부 위원회 구성 제고와 운영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 ▲미진한 예산 집행률 문제 ▲용역에 대한 보다 분명한 목표 설정 필요 ▲구정연구단 연구 결과의 구정 반영 미흡 ▲일부 계약 및 협약 관련 서류 부실 ▲공공기관의 중립적 입장 견지와 소신에 따른 업무처리 요구 등이 지적됐다.

박다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국ㆍ과장께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반복해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라면서 “이번 감사를 계기로 스스로 뒤돌아보고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민선 7기 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된 지적사항은 향후 민선 8기에는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만전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5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에서는 ▲사람 중심의 복지 정책을 수립 ▲기후위기와 위드코로나 시대 맞이 안전 관리 대책 새롭게 수립 ▲기부채납 시설 공공성 확보와 종합적인 도시계획 위한 마스터 플랜 필요 ▲예산 편성과 집행 원칙과 기준 바로 세우기 ▲강남구 자치법규조례 적시에 제정ㆍ정비 등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됐다.

안지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라면서 “집행부에서는 감사 기간 동안 지적된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고,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 향후 추진되는 정책과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회사무국을 상대로 한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향숙 위원장은 “내년에 진행되는 의회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예산낭비가 없도록 주의해 주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위원, 입법보좌관 등 유능한 지원인력 채용 및 확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달력, 수첩과 같은 홍보물은 꼭 필요한 만큼만 제작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절감된 예산은 다른 필요한 곳에 활용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강남구의회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펼친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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