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이 지난 23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이스팩 500개를 영동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주민에게 전파하고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사업 ‘재사용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팩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공단 직원 및 이용고객으로부터 수거한 것으로, 공단에서 직접 세척ㆍ살균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팩 전달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깨끗한 강남 구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인 활동으로 고객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재사용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