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은 3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100세 시대를 디자인하는 노후설계아카데미’를 유튜브 ‘논현TV’를 통해 생방송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하는 노후설계아카데미는 강남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용 교육들을 통해 자아실현 및 성공적인 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유튜브 채널의 ‘논현TV’를 검색하면 회원이 아니라도 직접 시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금융사기 예방법(보이스피싱, 스미싱 유형) ▲99세까지 88하게 사는 법(질병의 원인과 대책) ▲나를 만나는 행복연습(나만의 심리건강법 찾기) ▲도형심리로 만드는 대인관계(16가지 성격분석과 대인관계 적용법) ▲코로나 이후 세계여행(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세계의 명소) 등 당사자가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 사회보장제도,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의 다양한 분야로 실제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교육을 수강중이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잘 늙어가기 위한 비결을 알게 되었다”면서 “노후준비가 덜 된 시니어들이 함께 수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특별히 이번 강의에 강사를 파견 지원해주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본부장 서정태)는 지난 2월에도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강남구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