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논현동 신축공사장을 합동점검반이 점검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추석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음달 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공사장 54개소, 중소형공사장 51개소, 아파트 재건축공사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적정여부 ▲추석연휴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기초지반 절토부 등 안전성여부와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보강 조치 등 현장 시정 완료하고, 규정을 위반한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축공사장 관리 및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