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5월에는 수입배급사 ‘더쿱’의 대표작 다섯 편과 함께 관객과 만난다.

수입배급사 더쿱은 <그녀>, <캐롤>, <고스트 스토리> 등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아트버스터는 물론이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스노든>, <스포트라이트> 등 날카롭고 지적이며 작품성까지 갖춘 영화를 소개해왔다.

더쿱의 수입작 중 관객이 직접 선정한 다섯 편의 영화를 GET9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먼저 5월 1일(화)에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던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을 상영하고, 8일(화)에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인 <그녀>를 상영한다. 이어 15일(화)에는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 감독판을, 22일(화)에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실화 바탕의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상영하며 마지막으로 29일(화)에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로 올해 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스트 스토리>를 상영한 후 더쿱의 수입을 담당하고 있는 박동현 차장과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에서는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생생한 수입 후기부터 영화가 관객과 만나기까지의 과정 등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입배급사 더쿱 관계자는 “극장의 불이 꺼지고 우리가 보여주는 이야기에 관객들이 공감하는 그 시간의 기적. 그 기적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고 공유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번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다양성 영화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수입배급사 더쿱의 대표작 다섯 편은 5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아트나인 이수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