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18 예비조부모, 조부모들의 위하여 손자녀 양육에 유익한 손주병법 교육을 4월 3일부터 5월 3일 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에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가족비전홀에서 실시한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맞벌이 가구의 가정 내 보육 실태 및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조부모 육아 참여율이 2012년 50%에서 2016년 63.8%로 증가해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이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조부모들이 아이를 돌보고 있지만 세월이 흘러 전통육아에서 현대적인 육아로 변화됨으로 새로운 양육에 발맞춰가기가 어렵다 보니 조부모와 며느리, 혹은 자녀들과의 심심치 않은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조부모 교육을 통하여 육아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고 손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손주병법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부모의 역할을 알아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조부모 교육, 사랑톡톡 성장쑥쑥 베이비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실전기술, 우리아이 안전하게 돌보기 및 응급처치, 손자녀와의 대화법 & 책놀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5회기에 1만원이며 80%이상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수료증과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예비조부모 및 조부모는 누구나 교육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070-7458-2242)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