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행복포럼(회장 구본욱)이 지난 13일 강남 상제리회관에서 창립 4주년 기념 제20차 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4년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욱 회장은 “강낭행복포럼은 국가안보와 경제발전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 안보와 경제ㆍ발전, 애국심 고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연사로 나온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많은 애국지사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멸망한다. 국가의 안보가 어렵고 경제가 힘든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 국민 모두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김정은은 김일성 사상을 이념으로 북한을 통치하고 있다”며 “공산주의 속임수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 세대, 빈부, 이념 등 많은 분야에서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심각한 갈등을 극복해 강건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법일스님은 “국가 안보가 위태롭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애국시민들이 침묵하지 말고 잘못되는 것을 지적하고 말해 국가가 바로 세워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우리는 자유대한민국, 자유통일을 위해 북한의 위선에 속지 말고 정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