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서장 김시철)는 지난 12일 오후 4시 41분경 강남구 구룡마을 3지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로 출동했다. 화재는 구룡마을 3지구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미상의 가연물을 가열하던 중 주변가연물에 착화ㆍ발화되어 발생됐다.

이날 화재는 소방대 도착 전 구룡마을 소방파견소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강남구청 상황실 근무자, 구룡마을 전문의용소방대, 주민들이 합심해 주변에 설치ㆍ비치된 소화기 20여대를 사용해 초기진화 활동을 펼친 덕분에 큰 피해없이 막을 수 있었다.

<사진제공 강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