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지난 17일 관내 17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강남구 관내 학교를 대표하는 18명의 청소년들이 사전 제출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장과 의원, 구청장 등 역할을 분담해 직접 조례안을 모의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질의, 찬반 토론 및 표결을 거쳐 의결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본회의와 똑같이 진행했다. 모의의회에 마친 학생들은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