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서장 김시철)는 지난 19일 화재경계지구 구룡마을(강남구 개포동 소재)에서 강남구청, 수서경찰서, 도시가스안전공사와 합동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구룡마을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나고, 올 겨울 화재의 위험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소방서와 유관기관은 구룡마을 일대를 순찰하며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등 작동점검 ▲화재취약요인 제거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 세대를 방문하며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점검 및 설치 ▲거주민 화재예방 교육 등도 실시했다.

한편 강남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에 앞서 18일 구룡마을에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불시에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해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강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