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오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7년 제2차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구청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추경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번 제2차 추경안 규모는 80억7천4백만 원으로 추경 재원은 국시비보조금 16억6천7백만 원과 순세계잉여금 64억7백만 원이다.

강남구의회는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한 후 12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마지막날인 1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