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강남구청 사회복지과, 한국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소독방역 쾌적한 주거환경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강남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가구의 취약한 가정 내 소독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터 김광만 센터장은 “강남구는 부자구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으나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마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내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과 관내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소독방역사업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자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