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캡틴 잭 스패로우의 귀환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오는 5월말에 개봉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2003년부터 총 4편을 제작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다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15년 동안 ‘잭 스패로우’로 열연을 펼쳐온 배우 조니 뎁은 물론, ‘윌 터너’ 역의 올랜도 블룸이 복귀할 예정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는 ‘미이라’ 시리즈가 새롭게 리부트 되어 관객들을 찾는다.

6월 개봉예정인 <미이라>는 고대의 강력한 힘을 가진 미이라 아마네트와 2000년만에 그녀를 깨운 인간 닉이 사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유니버설 픽쳐스 몬스터 영화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영화다.

2017년 <미이라>는 비행기 사고로 인해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을 경험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끝으로 소니픽쳐스로 판권이 넘어갔던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출연을 계기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소니픽쳐스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한다.

7월 개봉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10대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새로운 적 ‘벌처’와 맞서는 이야기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출연한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맡아 마블 팬들을 비롯한 전 세계 블록버스터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