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5대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청렴워크숍을 개최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청주시 소재 청렴연수원에서 ‘청렴추진기획단 실무팀장 워크숍’을 열어 청렴업무 핵심 분야별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진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지정 5대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렴추진기획단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에 충추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청렴정신을 주재로 한 청렴소양 특강을 통해 반부패 청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팀장의 역량을 굳건히 다져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이어 청남대를 방문하여 산책과 명상을 통해 업무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팀장들의 애로사항과 구 청렴시책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청렴추진기획단은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ㆍ허가, 지도ㆍ점검, 재세정 등 업무를 추진하는 32개 부서로 구성되어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분야별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청렴추진기획단은 △업무처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투명성 확보 △민원처리의 객관성 및 친절도 향상 등을 실행하기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부서(동)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구민들이 직접 활동하는 구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식권제 활성화 ▲365감찰반 운영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등 새롭고 다양한 청렴 실천과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청렴 최고기관으로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