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마치고 3월 새 학기를 맞이한 극장가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의 개봉이 이어지고 있다.

새 학기 증후군을 날려버릴 애니메이션은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 <개구리왕국2>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은 시리즈 탄생 40주년 기념 특별 극장판으로 무엇이든 고칠 수 있는 재주꾼 콤비 패트와 매트가 집안을 수리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 40주년 특별 극장판은 한층 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물건들을 수리해나가는 사랑스러운 명콤비의 활약을 그려낸다. 또한 유럽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차별화 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3월 23일 개봉 예정인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아기돼지 3형제가 심술꾸러기 늑대로부터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매직램프가 숨겨져 있는 보물 지도를 따라 마법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작품은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아기돼지 3형제를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동화 ‘아기돼지 3형제’를 원작으로 재미와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어린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개구리왕국2>는 개구리 왕실의 비밀 ‘크리스탈 개구리’를 노리는 악당 애꾸눈 일당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재키, 프레디 등 개구리 전사들과의 짜릿한 대결, 그리고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이번 작품은 ‘개구리 왕국’에서 벗어나 숲, 사막, 강, 그리고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신비의 땅’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개성만점 개구리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으로 무장해 지난 2015년 깜짝 흥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