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의원이 국회 헬스케어4.0 포럼 창립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강남을)이 국회 헬스케어4.0 포럼을 결성하고, 3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헬스케어4.0 포럼은 최근 인공지능 AIㆍ빅데이터ㆍ로봇 등의 접목으로 의료 등 보건ㆍ복지 분야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취지로 결정됐다.

전현의 의원이 주최한 이번 창립세미나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 기자가 좌장을 맡았으며,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소장과 최근 국내 최초로 암 치료에 인공지능 의사 ‘왓슨’을 도립한 가천길병원 신경외과 이언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간생명과 직결된 의료기술의 패러다임적 전환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국회ㆍ의료계ㆍ언론ㆍ학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모여 만든 국회 헬스케어 4.0포럼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헬스케어 4.0 포럼에는 김경수, 김두관, 김병관, 김상희, 김한정, 문미옥, 박정, 오제세, 우원식, 위성곤, 유동수, 윤후덕, 이원욱, 이철희, 이훈, 최운열 의원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