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서장 이영팔)는 27일 오후 개포119안전센터(강남구 개포동 소재)에서 강남소방서 직원,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신안정실 ‘힐링쉼터’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개포센터 ‘힐링쉼터’는 소방업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장애에 쉽게 노출되고 정신적ㆍ신체적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된 치유공간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이영팔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ㆍ운영해 국민의 안전에 더욱 힘쓰는 강남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