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보기 힘든 힙합영화들을 상영과 다채로운 행사 및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제2회 서울힙합영화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CGV홍대와 CGV청담씨네시티에서 힙합과 관련된 총 13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CGV청담씨네시티에서 10월 28일 금요일 19시에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배드랩>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 <배드랩>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써, 4명의 동양계 래퍼들이 직접 출연해 ‘미국에서 동양계 래퍼로 살아간다는 것’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배드랩’의 감독 살리마 코로마, 프로듀서 재키 조, 래퍼 리릭스는 특별 내한하여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개막식이 끝난 후 진행되는 개막파티에는 벌스 공모전의 수상작들과 아티스트 DJ DOC, MC메타, 서출구, DJ 노아, 리릭스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뤄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의 제2회 서울힙합영화제 특별 GV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지누션(프레쉬 드레스드) ▲DJ DOC 이하늘(아트 오브 랩)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바버샵3) ▲비와이(8마일) ▲JJK, 서출구(허슬 앤 플로우) ▲MC 메타, 던 말릭(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 스페셜 셀럽들이 참여한다.

한편 한국 최초의 힙합 영화제 ‘서울힙합영화제’에 올해의 홍보대사로 국내 정상의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가 함께하게 됐다.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는 현재 한국 힙합 씬의 절대강자로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국내 힙합을 대표하고 있다.

‘제2회 서울힙합영화제’의 자세한 상영작 소개 및 상영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http://seoulhiphopfilm.com) 및 유튜브 채널,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ㆍ폐막식 예매 티켓은 21일 CGV 홈페이지와 CGV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