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라운지샵’ 모습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의 ‘디즈니 영화관’이 지난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오픈했다.

‘디즈니 영화관’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의 ‘인생의 영화를 만나는 방법’ 첫 번째 시리즈로 국내 최초 디지털로 상영되는 클래식 디즈니를 비롯해 최근 개봉작까지, 60년에 거쳐 발표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30여 편의 명작이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디즈니 월드’로 단장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더욱 들뜨게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맞이하는 극장에서 관객들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장소는 ‘디즈니 라운지샵’으로 평소 필름 소사이어티 라운지샵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특별전을 위해 디즈니 포스터, 공식 상품 등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미키마우스 테이블, 피터팬 거울, 아트 포스터, 피규어 등 소장하고 싶은 상품들이 가득하고 공식 디즈니 제품은 물론 특별 제작한 ‘디즈니 영화관’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장항준 영화감독과 김은희 작가,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장근영 심리학 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디즈니 영화 속 다양한 삶의 명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해 ‘아티스트가 사랑한 영화’, ‘진정한 나를 찾는 법’ 등 다양한 주제로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즈니 영화관’은 예매 오픈 3일 만에 예매수 1만 명을 돌파하며 <인어공주> <라이온 킹 3D> <알라딘> 등의 상영 회차 대부분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개인 SNS에 디즈니 영화관 리뷰를 남긴 관객에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성인 8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6천원이며 메가박스의 특별 큐레이션 브랜드인 ‘필름 소사이어티’ 회원은 7천원이다.

그리웠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다시 만나게 될 ‘디즈니 영화관’은 10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운영된다. 영화에 대한 상세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