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을 붙인 헌정관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아트하우스 서면에 개관한 가운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두 헌정인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를 개최한다.

헌정관 개관 기념 임권택 감독, 안성기 배우의 걸작을 조명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선정한 대표작 23편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안성기관에서는 <두만강아 잘 있거라>, <하녀>, <바람불어 좋은 날>, <칠수와 만수>를, CGV아트하우스 서면 임권택관에서는 <바람불어 좋은날>, <칠수와 만수>, <하류인생>, <부러진 화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안성기관, 임권택관 모두 이달의 주목할만한 한국 다양성영화로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와 김기덕 감독의 <그물>을 선정해 특별상영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신작으로, ‘임권택&안성기 Week’를 통해 개봉 전 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안성기관에서는 10월 5일 19시 30분 <죽여주는 여자> 상영 후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진행으로 이재용 감독과 안성기 배우가 함께하는 스페셜톡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10월 5일 19시 30분 <죽여주는 여자> 스페셜톡 관람고객 전원에게는 ‘임권택X안성기 씨네21 기사모음 매거진 한정판’을 증정하고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헌정관 Week’ 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스페셜톡에 초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럽멤버십 컬처 고객 대상으로는 ‘임권택&안성기 Week’ 상영작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럽멤버십 컬처의 댓글 이벤트에 응모하면 참여 가능하고, 압구정 200쌍, 서면 300쌍을 추첨해 무료관람 쿠폰을 제공한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두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연말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으로 한국독립영화에 후원될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관계자는 “‘임권택&안성기 Week’를 통해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조명함은 물론, 동시대 주목해야 할 한국 다양성 영화를 선정해 헌정관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며 “9월은 이재용ㆍ김기덕 감독의 신작 프리미어 상영과 스페셜톡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배우와 명감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