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원(원장 최병식)부설 강남국악예술단(단장 손화자)은 지난 24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강남국악예술단 단원 140여명의 재능기부로 조선을 구한 강남의 역관 홍순언을 주제로 한 ‘강남의 홍순언, 조선을 구하다’로 600여명의 어르신 관객을 모시고 공연을 펼쳐 열띤 호흥을 받았다.

최병식 강남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정기공연을 계기로 강남의 역사인물에 대한 대외홍보와 강남구민과의 교류 등 앞으로 소중한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남국악예술단은 관내 경노당, 양로원 등에 공연을 해 전통문화 나눔을 봉사하고 우리 국악문화의 전승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