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교회가 지난 24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원장 박상숙)에 머플러ㆍ장갑 150세트를 후원했다.

박상숙 원장은 “수서교회의 따뜻한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센터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서교회 색소폰 동아리 ‘사랑의 하모니’는 지난 5월에 이어 12월에도 신나는 가요와 캐롤 연주를 통해 여성 노숙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만 18세 이상 여성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요양생활시설로써 현재 250명의 여성 노숙인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