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서울에서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2.2%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적립금 혜택을 제공했던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시범 서비스가 올해부터는 상시 서비스로 계속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0.2%, 충전 시 충전금액의 2% 최대 2.2% 적립된다.

대중교통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티머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타야하며,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0.2%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또 티머니 충전 마일리지의 경우, 지하철역 무인충전기․은행 ATM․모바일기기를 이용해 티머니를 충전하면 충전 금액의 2%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한달에 최대 1천5백원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 가맹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하며, 기존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 선불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