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25일 성일고등학교(교장 김남현)와 생명나눔학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남부혈액원과 성일고등학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 연 2회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등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성일고등학교는 협약식 당일 올해 3번째 단체헌혈도 함께 진행해 학생 및 교직원 173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성일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이광미 보건교사가 서울남부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