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1동(동장 김서경)이 오는 9월 15일 12시부터 17시까지 논현초등학교 담장길(논현동 159-20~23번지 일대)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2023년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미 없이 버려지는 물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작은 실천이 모였을 때 비로소 환경보호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사용하지 않아 버려질 수 있는 유용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12개의 직능단체 및 자생단체를 알리는 홍보부스 ▲투명페트병, 우유팩 등을 즉석에서 쓰레기봉투로 교환해주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을 위한 홍보부스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행사 판매 수익금 일부를 비롯해 현장에서 모은 기부금은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플리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40팀까지 접수를 받는다. 홍보 현수막 및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센터 3층 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서경 논현1동장은 “논현1동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논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