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는 지난 7월 29일 포스코 담쟁이 벽화봉사단과 서울봉은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모여 학교 담에 꿈을 그리는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초등학교의 노후된 120여 미터에 이르는 정문 계단과 학교담장에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아동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여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포스코 봉사자는 “너무 더운 날이었지만 포스코 봉사단과 자녀 그리고 봉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 벽에 벽화를 그리는 것이 더욱 의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좋은 봉사활동이였다”라고 말했다.

봉은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예전에 그려진 벽화가 오래되어 보기 좋지 않았는데 화사하게 변한 학교 담장을 보니 개학 후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할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기업참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포스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20개 재능봉사단과 함께 2023년에도 다채롭게 구성한 재능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