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주택관리공단 서울수서관리소와 함께 수서주공1단지에서 나무를 심어 ‘우리들의 숲’을 만들고, 벽화그리기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임직원 자원봉사자 60명, 지역주민과 동주민센터 등 2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연합봉사활동은 단지 내 게이트볼장 앞 화단에 사철나무, 영산홍, 라일락 등의 묘목을 심고 장미와 국화를 심어 화려함을 더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공유하는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파트 외벽에는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그려 넣어 지역주민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봉사단원은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화려한 모습으로 변한 공간에서 지역 주민분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이야기꽃을 나눌 모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진행된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은 벽화그리기를 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주민의 참여를 통한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