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정다운도서관과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청정지구(청정한 지구를 지키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8월 초부터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한여름의 식물, 그 곁에 우리’, ‘이거詩 환경EASY’, ‘캡슐옷장으로 완성하는 홀가분 라이프’, ‘기후와 환경 매듭으로 풀어보자’ 총 4개의 다양한 환경 활동으로 서막을 열었다. 또한 환경 문장 필사, 식물그림 컬러링,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감수성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1일 개최한 나눔기후장터 오이(오늘부터 이웃)마켓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모아진 작품들을 전시해 강남구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을 개최했다. 그 중 ‘이거詩 환경EASY’ 참여자들의 환경 시 네 편과 ‘기후와 환경 매듭으로 풀어보자’ 참여자들의 매듭 기부 작품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밀랍랩 만들기, 손재봉틀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축제 참여자들은 ‘도농상생존’에서 친환경 먹거리로 저녁 장을 보기도 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강남구민의 참여로 옷 245벌, 책 258권, 매듭작품 10개의 기부물품을 받아 그 중 옷 60벌, 책 105권, 매듭작품 10개를 판매하며 총 24만3500원의 수익금을 모금했으며 추후 기부처가 정해지는 대로 기부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강남구민들의 기부물품이 이번 축제에 정말 큰 역할을 했다”면서 “다양한 ESG경영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공기업의 모습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