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여름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요’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자연’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활동, 생태환경 지킴이 선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성희 작가와 ‘돌아와, 귀신고래야!’(2020), ‘지구에서 절대로 사라지면 안 될 다섯가지 생물’(2019) 등의 저서를 집필한 신정민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 활동을 통해서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초등학교 3ㆍ4학년, 오후에는 초등학교 1ㆍ2학년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각 반에서 열심히 참여한 우수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서와 작가, 강사가 함께하는 여름 독서교실은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02-2176-0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