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재능봉사단 4개 단체가 지난 11일 양재천 영동3교 밑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은 헌옷을 활용해 유기견들의 놀이문화와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노즈워크매트’ 만들기 ▲손사랑 봉사단은 친환경 삼베실을 이용해 수세미 만들기 ▲달필 봉사단은 캘리그라피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적기 ▲풀잎사랑 봉사단은 지피포트에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다.

포스코 재능봉사단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봉사단원은 “3년 만에 돌아온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에 밝은 미소로 참여하는 수많은 시민들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면서 “환경을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실천들을 나누고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기업참여 봉사활동을 기획ㆍ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포스코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 20개를 운영하고 있고 2022년에는 MZ세대 봉사단 등 총 24개의 봉사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