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80명을 모시고 코로나블루 극복 및 치유를 위한 ‘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힐링 여행은 강원도 횡성 일대로 떠났으며 횡성호 5코스 망향의 동산, 국립횡성숲체원 프로그램 참여 및 숲 데크로드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얼마만의 나들이인지 몰라, 기대한 만큼 꿈같은 나들이였어요”, “코로나가 아직 안 끝나서 우울했는데,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니 치유 받은 느낌이예요”와 같이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나들이에는 종합비타민 전문 브랜드 얼라이브에서 5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ALIVE! 비타민 210개 후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2년여 간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회복하는 취지로 자연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면서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관 및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된 만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