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공무원은 1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에 출마를 준비 중인 공무원의 사직기한이 선거일을 90일 앞둔 1월 16일까지라고 밝혔다.

사직대상은 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공무원과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교육위원, 정부기관 상근 임원, 언론인,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연 또는 보조를 받는 단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ㆍ새마을운동협의회ㆍ한국자유총연맹)의 대표자 등 입ㆍ후보가 제한되는 직에 있는 사람이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사무장, 연락소장, 사무원, 회계 책임자, 연설원, 대담ㆍ토론자 또는 (사전)투표참관인 등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각급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ㆍ반장의 경우도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이 밖에도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사직한 경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일까지, 각급 선관위원회 위원,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통ㆍ반장 등은 선거일 후 6개월 이내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