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하철역 3곳에 안심거울 설치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에 부착… 범죄예방 효과 기대 정수희 기자l승인2021.07.20l수정2021.07.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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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불법촬영을 방지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경찰서, 서울교통공사, 구민참여단과 함께 진행된 이 사업은 ‘여성안전 클러스터 구축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구내 지하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대상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여성1인 가구 밀집지 인근 논현역, 학동역, 언주역 3개 지하철역사의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등 7곳에 설치했다.

한편, 강남구는 방범에 취약한 여성가구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강남구 내 여성1인 가구, 한부모 가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홈 방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객들은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 설치한 안심거울을 통해 뒷사람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어 불법촬영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강남구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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