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과 강남구 발전위원회 및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감사단은 현대차GBC 105층 당초 건설계획을 주장하면서 저층 변경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 최고높이 105층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계획의 저층 변경은 대국민 약속위반으로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원안 고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대차GBC 105층 설립은 지난 2015년부터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및 국제관광 등 마이스산업 진흥을 목표로 시작됐다”며 “이후 장기간 대민 홍보로 큰 기대와 희망 속에 6년간 기다렸으나 현대차측은 당초보다 축소, 변경시켜 강남구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미래희망의 금자탑이자, 국가와 지역 부흥의 상징 랜드마크(국내1위, 세계5위)를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을 원안 고수가 관철될 때까지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전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