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에서는 2021년 강남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의 첫 번째 공연을 지난 12일 대모산숲속야생화원에서 개최했다.

톡톡! 음악배달부는 ‘두드리고 찾아가는 톡! 구민의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톡!’이란 의미를 가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강남구민과 직장인들의 문화갈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강남구 곳곳에 음악을 배달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 4월 1차 공연 신청을 통해 총 3회의 공연이 확정됐으며 그 중 12일에 열린 첫 번째 공연은 구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장소로 사랑 받고 있는 대모산숲속야생화원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희망하는 한 구민의 공연 신청으로 성사됐다. 이후 6월 22일 논현초등학교와 7월 2일 구룡초등학교에서도 신청 내용을 반영하여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7월에 2차 접수를 시작해 강남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해 관람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