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은 관내 복지업무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지난 4일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포함한 관내 14개 사회복지기관과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서로 복지자원의 발굴과 공유, 지역사회 복지현안 공동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분기별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재단은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과 기관은 공동협력사업으로 실무자의 업무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주민 무료건강검진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네트워크에 속한 모든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